필리핀관광부,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참가
2020-06-04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필리핀관광부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필리핀관광부 부스는 서울 코엑스 A홀에 마련됐으며 박람회를 통해 여행 멘토들의 초청 강연· 전통 공연·다이빙 강의 등 콘텐츠로 관광 업계 관계자 및 예비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을 소개할 예정이다.
메인이벤트로 매일 오후 2시에 필리핀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6월 7일과 8일에는 여행 멘토로 유명한 전명진 작가와 탁재형 PD의 강의가 준비됐다. 7일에는 전명진 작가가 여행과 사진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만나다, 8일에는 탁재형 피티가 나에게 축제를 허하라 – 여행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필리핀관광부 부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또 9일에는 세계 최대 다이빙 교육기관 패디가 참여하는 다이빙 강의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는 필리핀 관광 책자를 비롯해 ELS 브로셔를 제공하며,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료로 필리핀 디저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전통 공연도 마련됐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국내외 유수의 관광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서 필리핀 관광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는 딱딱한 정보전달 보다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강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광 관계자 외에도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방문해 필리핀 관광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