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시각장애 초등학생 체험학습지원

2013-10-2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은 시각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아동 체험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10월 20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6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활동을 위해 체결한 ‘Love Blind’ 협약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들의 다양한 감각과 상상력을 높여주는 활동들로 구성했다.특히 영어마을에서의 공공시설 체험, 역할극과 쿠키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많다”며, “말로만 앞서는 사회공헌이 아닌 먼저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더 많은 고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및 맞춤형 생활용품을 지원, 연말까지 150여권의 점자동화책 발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