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19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상영

2020-06-0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6월 30일 <2019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중계 상영한다.  ‘숲의 무대’라는 의미를 지닌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 극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는 한 여름밤의 클래식 콘서트로 유로파 콘서트와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음악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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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유머러스한 영화 음악   ‘키제 중위 모음곡’과 불멸의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한 발레 관현악곡 ‘로미오와 줄리엣’ 등 최고의 연주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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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메조 소프라노 ‘마리안느 크레바사’가 섬세한 표현력으로 ‘모리스 라벨’의 연가곡 ‘셰헤라자데’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의 지휘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러시아 출신의 거장 ‘투간 소키에프’가 맡았다.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는 툴루즈 시립관현악단의 음악감독을 맡아 수십 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앙상블과 협업하며 ‘기적의 지휘자’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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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며, 1882년 창단 이래 세계 클래식 관현악단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교하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관객들을 여름 밤하늘 아래 신비로운 음악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2019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는  6월 3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12개 지점   (코엑스점, 센트렐점, 분당점, 목동점, 강남점, 킨텍스점, 영통점, 하남스타필드점, 대전점, 대구점, 송도점, 부산대점)에서 상영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