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맞이, 혜전대학교와 보훈가족 재능나눔 행사 개최

2020-06-07     우성원 기자
사진=충남서부보훈지청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5일 홍성지역을 대표하는 혜전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호텔조리외식계열학과의 후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 80여분을 모시고 혜전대학교 창의관에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혜전대학교와 함께하는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실시하였다. 혜전대학교의 후원으로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고령으로 치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을 위하여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맞춤형 치아관리 상담과 호텔조리외식계약학과 학생들의 정성어린 호텔식 음식 제공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은 친절하고 믿음직한 우리지역 대학생들의 정성에 거듭 감사의 맘을 표현하며, 학생들이 준비한 꽃송이를 전달받을 때 등을 토닥여주기도 하였다. 식사를 마친후에는 홍성과 서천 등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재능으로 봉사하는 공연단이 민요 및 악기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쳐 보훈가족을 위로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게 하였다.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혜전대학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보다 영예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