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11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자연친화적인 옥상정원 조성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

2020-06-11     오범택 기자
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옛 청사 자리에 신축하고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했다. 지난 2017년 6월에 착공해 2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2400㎡ 규모다. 새롭게 재탄생된 청사는 주변에 주거와 교육시설, 시장, 터미널, 먹거리 골목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주민들과 일상을 잇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치기능을 강화한 복합청사로 주민들에게 교육 문화와 자치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청사 내 자연친화적인 공중정원 및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박성현 동문2동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임대건물을 사용해야만 했던 직원과 주민여러분의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청사에서 보다 양질의 주민서비스 행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