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사 33주년’ 반값 세일
감귤·삼겹살·발열내의 등 1천여개 품목
[매일일보] 롯데마트는 창사 33주년을 맞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3주년 행사’를 오늘(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제철 먹거리부터 겨울 의류 등 100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겨울 대표 과일 서귀포 햇 감귤(3.5㎏/1박스) 시세보다 30% 싼 8900원에, 못난이 신고배(5㎏)를 1만5000원,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은 40% 저렴한 980원에 판매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겨울 의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폴라폴리스 35만장을 1만9800원에, 발열내의는 10만장 가량을 준비해 상하의 각각 9900원에 선보인다.
25일부터 5일 동안은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품목씩 선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일별 초특가전'도 진행한다.
26일에는 초이스엘 돼지 뒷다리(100g/냉장)를 정상가보다 48% 저렴한 390원에, 27일에는 훈제오리(580g/1팩)를 46% 할인한 7900원에, 28일에는 '호주산 불고기(100g/냉장)를 44% 내린 1000원에 판매한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마트몰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하루에 한 품목씩 주요 생필품을 선정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물가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이때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창사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3주 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