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손잡고 전 세계 매장 출시

2013-10-2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대표적 SPA브랜드인 H&M이 해체주의 디자이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 손을 잡는다. 

H&M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위드 H&M'을 다음달 15일 전 세계 230여 개 H&M 매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26일 밝혔다.H&M은 협업 제품을 출시하기 앞선 24일 미국 뉴욕 비크먼가(街) 5번지에서 콜라보레이션 축하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줄리안 무어와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연예인과 패션 관계자가 참석했다.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이번 뉴욕 이벤트를 통해 컬렉션을 선보여 기쁘다"며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난 패션을 추구하는 정신을 잘 담아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