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타임 오디세이 21일 공개
2020-06-17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가 야간에 펼쳐지는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오는 21일 공개한다.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이란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조명·음향·전식·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불꽃쇼다. 이번 타임 오디세이는 공연 무대가 기존 신전무대에서 우주관람차까지 확대되며 듀얼 스크린을 통해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또 메인무대인 신전무대도 기존보다 스크린 규모가 약 2배 이상 확대돼 가로 74m·세로 23m의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인생 레이스에서 과거의 소중하고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나 자신과 가족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되는 공연 스토리는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오가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신전무대와 우주관람차의 거대한 듀얼 스크린을 통해 공연 영상이 극적으로 펼쳐지고, 무대에 등장한 연기자들의 퍼포먼스와 수천발의 불꽃·조명·음향까지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은 약 15분간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다.
국제 스포츠대회의 개폐회식 등에서 메가톤급 공연 연출에 참여한 바 있는 최광일 감독 등 국내 최고의 연출진이 에버랜드와 함께 이번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에버랜드는 타임 오디세이 공연과 함께 여름 대표 축제 썸머워터펀을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66일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