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클라우드 의료서비스 MOU 체결

2013-10-28     임현빈 기자

[매일일보] LG유플러스는 28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와 클라우드 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전국 약 1000여 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이를 통해 전국 요양병원의 운영 효율성 개선과 함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자의 정보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노세용 LG유플러스 C&D 단장은 “협회와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요양병원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실버건강케어 서비스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윤영복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회장은 “요양병원 현실에 적합한 양질의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클라우드 기술 도입으로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