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완주 여행에 도전하세요

11월 23일까지 5개월간 ‘아자길 30선 완주 챌린지 페스티벌’ 펼쳐 관광공사, 22일 서울 광나루 자전거 공원서 대장정 알리는 출정식

2020-06-19     김천규 기자
아름다운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23일까지 5개월간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하 ‘아자길’) 30선 완주 챌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위해 22일 오전 10시 서울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그 대장정을 알리는 출정식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아자길 30선 완주 챌린지 페스티벌’은 행사기간 동안 여행객들이 문체부 및 관광공사가 선정한 ‘아자길 30선’ 중에서 여행구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전거 여행을 한 후 완주구간을 전국 걷기·자전거여행길 정보망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 인증 등록하고, 여행담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전국일주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동호회 중심으로 일회성 이벤트로 개최되던 것을 일반 국민들이 연중 자유롭게 참여해 자전거여행길과 더불어 주변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릉도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매월 1회, 전국 5대 권역을 순회하는‘명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과 자전거여행길 여행담 추첨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 국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행사도 예정돼 있다. 11월 23일로 예정된 종료식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활동을 종합 평가해 아자길 완주(10선·20선·30선) 기념품 증정 및 베스트 홍보상 시상 등을 가질 계획이다. 아자길 완주 기념품은 10선, 20선, 30선 완주자들에게 트로피, 메달과 함께 태블릿 등 기념품이 수여된다. 또 완주 챌린지 페스티벌 참가자 중 베스트 사진 또는 후기를 선발,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