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세미나 개최
인천시⋅인천중기청⋅인천테크노파크 손 맞잡고,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주력
2020-06-20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IC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공장의 인식제고 및 추진역량 강화를 위하여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스마트 공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의 높은 관심에 따라 관내 중소⋅중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2시부터 송도에 위치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맥컨설팅 장승철 위원이 ‘스마트공장의 Digital Transformation’, (주)임픽스 김명진 이사가 ‘기존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 구축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지난 4월에 진행한 스마트공장 도입교육과정 중 관심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이해와 인식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향후에도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 인천TP 등은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 지원(인천중기청 50%, 인천시 20%) △스마트 제조혁신 협의회 개최(매월) △스마트공장 업무협약 체결(금년 4월) 등 제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변화에 대응하는 생산 공정 개편 및 제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