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지축 초역세권 상업용지 10필지 공급

2020-06-20     최진 기자
고양지축지구
[매일일보 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지축지구의 상업용지 10필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014~1721㎡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450~6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667만~2115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도보 5분거리인 초역세권 입지이며, 고양삼송지구 및 은평뉴타운과 연결되는 대로변과도 가깝다. 또 고양지축지구에서 올해 8월 인근의 A-3블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300가구가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신시가지 핵심 입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지축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면적 118만3000㎡, 수용인구 2만3000명 규모로 계획돼 있다. 지구내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위치하고 통일로·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7월 1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 및 개찰, 7월 8~12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