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매직 로테이션 랩' 출시
2013-10-3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은 주식시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증시하락 위험을 회피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매직 로테이션 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매직 로테이션랩’은 급변하는 증시 상황 속에 보다 안정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효과를 추구하는 상품으로, 서브프라임 사태, 유럽 재정위기 등 금융 시장에 수시로 찾아올 수 있는 극단적 증시 하락 위험을 회피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한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한다.주식시장의 극단적 하락에 대비해 두 가지 관점에서 전략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우리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계량모형을 바탕으로 국내 상장된 ETF를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과 유진자산운용이 개발한 유진 스마트한 펀드의 조합으로 운용된다. 특히, 이들의 상관관계가 낮아 상품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하는데 있어 유리하다.두 전략 모두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거 주식시장 움직임의 체계적 패턴을 분석, 학습하고 주식시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이를 주요 근거로 투자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 비의 탄력적 조절 등을 통해 헷지 전략을 활용하게 되며, 일반 주식형 상품과는 달리 운용매니저의 시장 전망은 제한적 범위 내에서 수용하여 운용매니저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리스크를 제한한다.우리투자증권 최호영 랩운용부장은 “매직로테이션랩은 증시의 불확실성 속에서보다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기존의 Long-Only 위주의 주식형 상품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