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단독콘서트 개최 앞두고 깜짝 감사 영상 공개

2020-06-25     강미화 PD
박서진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단독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서진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박서진  SHOW'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팬들을 위한 깜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진은 "장구의 신 박서진입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세 번째 콘서트 '박서진  SHOW'에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서진은 "그동안 방송 및 공연에서 감춰놨던 새로운 모습으로 '콘서트에 정말 잘 왔구나' 생각하실수 있게 만들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29일 행복한 만남 기대해주세요"라며 '박서진 SHOW'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서진

박서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활동곡 '밀어밀어'의 국악 버전뿐 아니라 다양한 노래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풍성한 레퍼토리와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흥과 감동을 깨우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위해 KBS 프로그램을 도맡아 하는 무용단과 사물놀이패를 섭외해 총 20여 명의 인원과 함께 대형 스케일의 오프닝을 예고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구의 신'라는 타이틀로 활동 중인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꿈'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어 '밀어밀어', '사랑할 나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행사뿐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당당히 팬클럽 회원수 3위를 유지하고 있고, 행사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며 게시물 하나 당 100만 뷰를 찍을 정도로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박서진의 단독 콘서트 '박서진  SHOW'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부산 KBS홀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