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경기행복주택 민간·공공 상생회의 개최

우기철과 폭염대비 중점 안전과 품질관리방안 개선사항 공유

2020-06-27     강세근 기자
민간·공공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6일 수원본사에서 ‘2019년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 민간·공공 상생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와 경기도시공사 상생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을 비롯한 7개 건설현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회의는 각 건설현장의 사업현황, 우기와 폭염대비 안전관리 계획 등의 공유와 더불어 현장개선사례 검토를 통해 공사와 사업참여 업체들이 상생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유지관리비가 많이 드는 주방TV를 시공단계에서 삭제하고 그 절감비용을 환기창 개선 등에 재투자하는 등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입주민들의 만족을 높이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수평적 소통회의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성공적인 사업수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현장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