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두천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최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최

2020-07-01     오기춘 기자
제2회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7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8개 동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아카데미 개최는 기존과 달리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제2회 동두천시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예전의 이론 중심의 교육과 달리,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다채로운 내용을 접목시켜 ,자치시대에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과 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당부하는등, 시 주민자치의 미래에 대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시장이 특강을 실시하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하여 시와 주민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진을 전시하고, 영상 자료를 상영하여, 주민자치위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서 명사 특강과 전문강사의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주민 자치회의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강의가 있었으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앞으로의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에 맞는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이대우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기존의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면서도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그 동안 막연하게 느껴지던 공동체사업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분권과 자치, 참여와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인 시대정신으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각 지역은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최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하였으며, “지역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주민자치 공동체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