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아트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단독상영

전설이 된 디바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극장에서 만나다

2020-07-0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페라보다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은 아트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를 7월 11일 단독 상영한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전설이 된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고독했던 일생과 애절했던 사랑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1900년 중반, 그녀가 활동했던 당시의 실제 영상을 활용해 사실성을 높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화려한 디바로서의 삶과 평범한 사랑을 원했던 여자로서의 삶 사이에서 고뇌를 느꼈던 ‘마리아 칼라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그리스 부호 ‘메네기니’와의 결혼,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연애 스토리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녀의  개인적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극장과 마찰을 빚은 사건 등 그녀를 둘러싼 유명한 일화를 담아내 상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가박스사진]
여기에 “전설이 된 디바의 가장 강력한 유품이자 마지막 무대로의 초대장”, “전설적인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초상화”, “시간이 지울 수 없는 그녀의 궤적에 대한 오마주” 등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메가박스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기념해 7월 9일 코엑스점에서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영화 관람 후 클래식 음악평론가 ‘유정우’ 박사와 함께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오는 11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송파파크하비오점, 분당점, 킨텍스점, 대구점 등 총 7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14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