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음악을 통해 선수들의 도전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 등 시작
2019-07-10 김범진 기자
[매일일보 김범진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와 팬들이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을 시작한다.
‘메이크 더 웨이브’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의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255제곱미터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해 선수들이 갤럭시 S10, 하만의 AKG N700 헤드폰 등 최신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유니폼 교환과 생일 파티 등 각국의 선수들이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시몬 마누엘을 캠페인 대사로 선정해, 그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이야기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음악을 공유한다.
시몬 마누엘은 “나의 도전 정신과 맞닿아 있는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에 참여해 이야기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나를 포함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라며, 스포츠 팬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수구 결승전에 어린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로서 선수들과 함께 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김세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와 경기 단체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이어 나가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대회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