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 시행

‘퀵 헬프’ 앱에서 아이디어·의견 제시할 때마다 마일리지로 보상

2020-07-09     김범진 기자
LG전자
[매일일보 김범진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시할 때마다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은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퀵 헬프’ 앱에서 사용 중 궁금한 사항을 묻거나 의견을 내면 LG 콘텐츠 마켓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퀵 헬프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게시글을 쓰면 주제에 따라 5~10포인트를 받고, 추천이나 댓글의 개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받는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용자가 제안한 의견이 다른 사용자에게 인정받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낼 것"이라며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LG 스마트폰 자체 진단 앱 ‘스마트닥터’를 사용할 때 △퀵 헬프 FAQ를 읽을 때 △1:1톡 상담 후 만족도 평가를 할 때도 특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오는 16일까지는 우수 활동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포인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에게서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많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