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KB국민은행, 업무협약 체결

2012-11-08     김창성 기자

[매일일보] 삼성카드(대표이사 최치훈)는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최치훈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KB국민은행은 향후 삼성카드 부가서비스와 KB국민은행의 상품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업무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KB국민은행 계좌 연결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되게 되며, 삼성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한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양사 공동으로 상품 마케팅 및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카드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전국 11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KB국민은행의 영업망이 결합하는 만큼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