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가전]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로 여름철도 시원하게
2020-07-11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청호나이스의 2019년 얼음정수기 신제품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 유로와 제빙노즐, 저수조까지 살균하는 제품이다. 얼음정수기의 편리성, 위생성 등이 소비자에게 어필되며 출시 2달 만에 4000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세니타는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까지 살균,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 출시된 UV살균 정수기에서 UV살균기가 필터 마지막 단계에 정수된 물을 살균했다면, 세니타는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유입돼 살균한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다음날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수된다.
청호나이스에서 출시되는 RO 멤브레인 정수기는 정수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필터를 제품 생산 초창기부터 DOW Chemical사 및 Calgon사의 재료를 원자재로, 청호나이스 자회사인 글로벌 필터 전문기업 마이크로필터와 MCM에서 생산한 필터만을 사용한다. 세니타는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AT(Advanced T) 필터를 적용해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AT-프리카본필터, AT-RO 멤브레인필터, AT-포스트카본필터의 3개 필터 4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세니타의 자동세척시스템(ACS) 스마트 세정 기능은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한다. 특히 세니타의 경우, 코크(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를 언제든 쉽게 분리 세척 가능하며, 연 1회 코크를 무상 교체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니타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으로 제작됐다.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의 넉넉한 용량은 가정용 정수기로 사용하기 충분한 제품이다. 조작부는, 티탄 컬러에는 블랙 미러를, 화이트 컬러에는 메탈릭 소재를 적용했다. 자주 사용하는 버튼과 사용 빈도가 낮은 버튼이 구분 배치되어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3단계(120·250·500ml)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또 얼음 토출 방식을 기존의 손으로 누르는 버튼에, 컵을 대고 누를 수 있는 센서를 토출구 밑에 추가,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사용 가능하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