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도심 속 청량한 가든과 함께 보사노바 콘서트 열어

18일 오후 8시, 보사노바 보컬리스트 링다플로레스타의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 30일 오전 11시, 보사노바 밴드 브루나의 ‘보사노바 in 리우’

2020-07-1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특별한 공연을 찾고 있다면 보사노바 콘서트는 어떨까. 보사노바는 브라질 이파네마 해변을 주무대로 발전한 음악 장르로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해변을 연상케한다. 특히 브라질 대표 음악 삼바와 모던 재즈 감각이 가미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이파네마 해변에 온 듯한 감상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보사노바 선율을 즐기고 싶다면 소셜베뉴 라움의 콘서트를 주목해보자.  
라움
여유로운 보사노바 콘서트를 즐기고 싶지만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오는 18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을 추천한다. 공연은 감각적인 보사노바 선율을 노래하는 링다 플로레스타가 맡는다.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숲이라는 뜻을 가진 링다플로레스타는 국내 방송사뿐 아니라 브라질 현지 방송에 출연하는 등 그 실력을 진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보사노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라움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은 라움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시리즈 중 하나로 공연에 무료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어 퇴근 후 문화 회식이나 모임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공연은 7월 18일 오후 8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