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회복 여름보양식] 아워홈, ‘통장어·꿩’ 이색 보양식 선보여

프리미엄 이색 식재료 활용한 ‘탕 요리’부터, 한정 생산 ‘냉면’까지

2020-07-12     임유정 기자
아워홈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삼복을 앞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소개한다. 통장어, 미꾸라지, 꿩 등 귀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간편식이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선보인 이색 보양탕은 △칼칼한 통장어탕과 △진한 추어탕 2종이다. ‘칼칼한 통장어탕’은 국내산 바다장어에 숙주와 양배추를 넣고 푹 끓였다. 여수식 통장어탕 맛을 구현해 얼큰한 맛을 강조했다. 여수 여행 필수 맛집으로 통하는 통장어탕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진한 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에 국내산 시래기와 들깨가루를 넣고 진하게 끓인 보양식이다. 남원식 추어탕의 걸쭉하고 진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기호에 따라 마늘, 청양고추, 산초가루 등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는 추어탕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은 봉지째 중탕하거나 냄비에 부어 5~6분만 데우면 조리가 완성된다. 대개 보양탕은 직접 재료를 준비해 끓여먹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음식이다. 하지만 아워홈 보양탕 2종은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삼계탕이 아닌 색다른 보양식을 즐기고 싶을 때도 제격이다. 무더운 날씨를 씻어줄 시원한 냉면 제품도 내놨다. ‘아워홈 평양물냉면’은 냉면 전문점에서 먹는 이북식 평양냉면의 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육수와 면을 차별화했다. 꿩뼈 육수를 사용하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고 이와 함께 소고기 양지의 풍부한 육향에 동치미 국물로 상쾌함을 더했다. 면 반죽을 틀에 넣고 강한 압력을 가해 뽑아내는 전통방식에 HTST(High Temperature Short Time) 공법을 적용해 은은한 생메밀 향을 살렸다. 특히 아워홈 평양물냉면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꿩뼈를 선별해 7만개 한정 생산된다. 냉면사리를 끓는 물에 40초 간 삶은 후 끈적임이 없을 때까지 찬물에 충분히 헹궈주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