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인문 360 골목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2019-07-11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인문 360 골목콘서트’의 첫 무대가 9일 정읍 실버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를 주제로 내장산 실버아파트 내에 거주하는 동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서는 그림책 읽기와 마술공연,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골목콘서트는 전국 방방곡곡 여러 지역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인문 콘텐츠들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골목 콘서트의 두 번째 이야기는 ‘일상을 바꾸는 소소한 놀이’를 테마로 8월 17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정읍 실버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