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서 '서산6쪽마늘축제' 12일 개막
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 농산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2019-07-1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해미읍성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14일 3일간 해미읍성에서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회윤) 주관으로 ‘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행복담은 슈퍼푸드 서산6쪽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6쪽마늘을 의미하는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서산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 깜짝 경매도 열린다.
특히 △서산6쪽마늘과 중국산 마늘 식별하기△마늘 빨리 까기△마늘 무게 맞추기△마늘 먹고 룰루랄라(휘파람 불기)△마늘 빨리 꿰기△마늘 던져 받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6쪽마늘 6종 경기’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6쪽마늘축제에 방문하면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을 비롯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축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