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좋은 일자리 3만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일자리 Up·지역경제 활력 Up’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영인프라 구축 △차별 철폐를 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나눔과 본업 강화를 통한 내부 일자리 확대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를 통한 외부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산업 일자리 기반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또 시민참여혁신단을 활용, 혁신적인 일자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팔문 새만금공사 사장은 “내·외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름에 빠진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공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