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 시장, ‘2019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수상

선진 자치행정 선도, 황토현전승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 기여

2020-07-15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지난 12일 유진섭 정읍시장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최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시상식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치 경영으로 선진국가로의 진입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로 취임한 유진섭 시장은 미래 정읍의 희망 비전을 제시하고 선진 자치행정을 선도하며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첨단산업과 토탈관광, 에코축산을 3대 축으로 대한민국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3개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과 성공적인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정읍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황토현 전승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재조명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 졸업생에 대한 대학 입학 축하금과 구직 지원금 지원,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기반 조성, 시민 주도의 생활 공감형 지역개발 사업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정서비스 실현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유진섭 시장은 “11만 시민과 1천400여 명의 공직자가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선의의 경쟁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공사례의 발굴, 확산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비전과 역량 등을 고려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