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아시아·중동지역 SNS 기자단 경상권 팸투어
30여명 규모 18~21일까지 부산·울산·대구 투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
2019-07-16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중동지역 국내·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를 초청, 경상권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18~21일까지 동남아 6개국 및 인도, 중동지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과 현지에 거주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10명 등 총 30여 명을 초청,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26)’ 개최지인 부산을 비롯, 울산·대구로 이어지는 경상권 관광코스를 홍보한다.
팸투어 첫 날은 부산을 방문,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및 더베이 101 등으로 구성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코스’, 인기 아이돌 강 다니엘의 고향인 영도구 중심 ‘강 다니엘 코스’, 감천문화마을 등의 ‘감천‧초량 코스’ 등 총 3개 코스를 둘러볼 계획이다.
또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을 방문해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와 태화강 십리대숲 등 ‘큰애기 투어코스’를 살펴본다. 큰애기 야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이용과 전통시장도 체험할 예정이다.
여름철 찜통 더위로 유명한 대구에서는 ‘이열치열 대프리카 여행’을 테마로 김광석 거리, 대구 근대골목 등을 방문, 대구 명물로 자리잡은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역축제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