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한우마을 신개념 정육식당 ‘눈에 띄네’

2010-03-28     김경식 기자

창업중 한우 분야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임진강한우마을() 정육식당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 불황속 저가고품질 한우전문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임진강한우마을의 행보는 이채롭다. 기존 정육식당과는 달리 부위별 잘라서 산소포장된 육류가 공급되기 때문에 육부장이 필요가 없고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 국내 최초로 산소포장된 신선한 한우가 기존에는 볼 수 없는 신개념 정육식당으로 재탄생됐다. 인건비와 임대료를 제외한 수익률도 30%선인 것도 예비창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분석이다. 여의도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호석 점주는 “안정적인 육류를 공급받을 수 있는데다 차별화된 산소포장과 품질로 지난해 9월 오픈이후 단골 및 예약 손님이 늘어나 여의도에 새로운 명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손님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들도 자주 들러 상담을 받고 돌아간다는 후문이다. 최철용 연합FC컨설팅 소장은 “창업절차가 턴키로 진행돼 간편하고 전문컨설턴트의 1:1방식 상담과 전문화 개설관리팀이 진행하는 임진강한우마을의 신개념 정육식당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질 좋은 한우를 대형 육가공센타에서 도축부터 가공까지 일원화돼 있는 본사의 능력도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임진강한우마을은 천안 성환, 광주 오포에 위치한 대형육가공센타에서 도축부터 가공, 배송까지 일원화된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 몇 안되는 업체이다. 50평형대 이상과 50평이하 매장 창업으로 이원화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역삼동 큰길타워에 위치한 임진강한우마을 본사와 매주 주말 파주적성 임진강한우마을에서 매주 목요일 2시에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예비창업자가 원할 경우 육가공센타부터 각 가맹점 투어, 파주적성 임진강한우마을투어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