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 동참
응급치료 가능한 닥터헬기, 야간출동·소음 인식 개선
2019-07-16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생 캠페인은 전문 의료진에 의한 응급치료가 가능한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마련됐다.
풍선 터뜨리는 소음을 인내하면서 닥터헬기 야간 출동과 소음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SNS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번지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닥터헬기가 보다 많이 운행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조금 시끄러울 수 있지만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위해 조금만 인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추천으로 소생캠페인에 참여한 유진섭 시장은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서재석 정읍아산병원장과 신일섭 정읍 경찰서장, 김종수 정읍 소방서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