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조직 재정비와 전사적 홍보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약 5억 원 늘어
2020-07-16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 소재)의 영업이익이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 9천만 원의 할인혜택(2019년 상반기 기준)을 제공하고서도 올해 상반기 4천 4백만 원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객실과 식음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총괄 상주감독관 배치 등 조직체계 재정비와 더불어 SNS 및 X-배너 등을 통한 전사적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 흑자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등 지역 관광자원 확충에 따라 리조트 인근에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더욱 다양해져 영업이익 흑자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청풍리조트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사업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 예산 확보 등 청풍리조트 운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