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김장김치 6만여포기 소외계층에 전달

2012-11-15     홍성희 기자

[매일일보] CJ그룹이 김장 봉사활동을 벌였다.

CJ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CJ 주요계열사 12곳의 임직원 1200명과 함께 125t 분량의 배추를 김장으로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만2335포기는 CJ나눔재단을 통해 전국 공부방과 기관 164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에 들어간 예산은 6억2천만원이다.

CJ는 또 하선정 김치연구소와 함께 '다문화 가족을 위한 김장클래스'도 열었다. 다문화 가정 여성 10여 명을 초청해 김장의 의미와 김치의 영양, 김장 담그는 법 등을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