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란도 플루트 독주회 2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개최
‘경쾌함과 부드러움의 완벽한 조화’ 독보적인 플루티스트
타고난 감각의 연주로 보석 같은 무대 펼친다
2020-07-1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관객들에게 안정적인 무대와 감동을 선사하는 플루티스트 김란도가 7월 26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로서 타고난 재능을 보였던 플루티스트 김란도는 뛰어난 실력과 함께 유학 이후 국내외 콩쿨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아나가며 그 입지를 다져왔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아티스트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한 플루티스트 김란도는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각광받으며 풍부한 연주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경쾌함과 부드러움의 완벽한 조화’라는 호평을 받은 그녀는 이번 연주회에서 에이미 비치(Amy Beach), 포레(Gabriel Faure), 프랑크(Cesar Franck)의 곡들을 선보이며 그녀만의 생동감 넘치는 음색으로 관객들과 함께한다.
현재 앙상블 디아파종, 앙상블 피리, 라 플루티시모의 멤버로도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김란도는 독주회 뿐만 아니라 실내악 무대에서도 플루트 연주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