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IN·OUT)' 결단식
2019-07-22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4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IN∙OUT)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IN∙OUT)’는 관내 청소년들이 국제문화를 체험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과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참가학생을 격려했다.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포천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 주저우시, 태국 방콕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대한민국과 포천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학생 안전 등을 위해 시 공무원과 포천시 교육지원과 소속 청소년활동 전문가인 청소년지도사들로 인솔팀을 구성해 학생과 함께 활동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년을 맞는 포천시 청소년대표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포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과 포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세계로 나아가 직접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도시 행사에 참가한 후, 이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7일 간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2019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에 국제자매․우호도시 참가 학생 40명을 초청해 한탄강지질공원, 포천아트밸리 견학 및 한국전통문화체험과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끌어 가게 된다.
포천시에서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본 행사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에게 국제문화체험기회를 제공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