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의료 사각지대를 밝히는 등불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행
2020-07-22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모서면 모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경북대병원, 김천의료원 및 모서농협이 주관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2년 9월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북지역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촌 지역으로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경북대병원 및 김천의료원 의료진들은 병원을 찾아가기 어려운 고령의 농촌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신체검진, 기본검사, 예진, 진료, 투약, 의료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경북대병원 및 김천의료원 의료진의 헌신으로 모서면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오랜 기간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