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생형 군산일자리 공론화 개최

2019-07-23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는 상생형 군산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24~25일까지 군산대 이노테크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론화 과정은 (사)한국갈등해결센터와 군산일자리컨설팅사업단이 주관하고, 군산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13명을 비롯한 전문가, 청년·학생, 시민 등 50명으로 구성, 시민과 숙의를 거쳐 토론한다. 한국갈등해결센터는 신고리원전, 대입제도, 서울교육청 교복, 보건복지부 보육교사 공론화 등 다양한 공론화 기획 및 수행경험이 있는 기관으로 이번 공론화 과정은 군산지역 상생형 일자리 상생협약안 마련에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군산일자리 공론화는 군산 상생모델에 대한 공감대와 수용성을 높여 타 지역 일자리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정책 자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