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서울 지하철역에서 우수농특산물 특판행사 열어
2020-07-23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사당역에서 ‘의성군 우수 농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지난 5월, 의성군과 서울시간의 우호교류협약에 담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 등 도농교류 활성화 협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특판전에는 의성군 대표농산물인 마늘, 자두, 복숭아 등 신선농산물과 최고의 건강식품인 흑마늘 가공품 등을 선보였고,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일부품목은 하루 만에 매진이 되는 등 많은 도시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의성군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및 ‘국가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 쇼핑몰’에서 7월 한달 간 여름 농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과 소비자계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며, 서울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27부터 9월 1까지 6일간 서울신문사 광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 의성군 우수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