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거기, 지도 위 ‘주유소 유가정보’ 서비스 선보여

2010-03-31     온라인팀
[매일일보] 야후! 코리아는 치솟는 유가로 고민하는 자가 운전자들을 위해 석유공사와 제휴를 맺고 야후! 거기 지도() 위에서 전국의 ‘주유소 유가정보’를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으로 석유공사는 야후! 거기 지도에 매일 4차례에 걸쳐 최신으로 업데이트 되는 유가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본 서비스는 온라인 지도와 생활 밀착형 정보가 만난 지도의 대표적인 응용사례로, 사용자들은 원하는 위치를 검색한 뒤 지도 상단의 ‘주유소’ 버튼만 클릭하면 해당 지역 근처의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추천 경로 중에 위치한 주유소 기름값 비교는 물론, 실시간 교통 정체 상황까지도 지도 위에서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현재 보고 있는 지도를 드래그(Drag)하며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검색 단계를 최소화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은 우리집 혹은 회사 근처에서 가장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거리 이동 전에 주유소를 비교해 보고 주유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야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야후! 거기 지도와 유가정보의 결합은 지도가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비단 지역 기반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야후!가 가진 실시간 빠른 길찾기, 실시간 교통 Live 서비스 등과 같은 기술력을 함께 접목함으로써 그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