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6쪽마늘배 어울림배드민턴대회’ 성료

2019-07-29     오범택 기자
제2회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서산6쪽마늘배 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임원․보호자․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좌식, 휠체어 복식 등 4개의 경기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열정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노승민 서산시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은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배드민턴을 즐기는 선수들의 얼굴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