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김장김치 담궈 이웃에게 전달

2012-11-22     홍성희 기자

[매일일보]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와 임직원 45명이 지난 21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궈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김장 행사에는 CJ오쇼핑 임직원 외에도 김회선 의원과 강석훈 의원도 함께 참여하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CJ오쇼핑은 이번 김장 행사를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국내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1촌1명품’ 농가를 통해 구매한 김장배추 1,000포기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 날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조손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008년 자사가 위치한 지역 인근에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여 서초구에 기증하고, 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이번 김장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