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산단에 ㈜동호코스모 입주키로

2019-07-31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29일 ㈜동호코스모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호코스모(대표이사 전광구)는 2005년 창립 이후 OEM 방식으로 정밀 계측기의 몸체를 생산, 원격 전력검침 관리장치 AMI의 측정관리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국내 및 해외에서 제조 설치·운영해 온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산업단지 2공구 내 장기임대용지 2만3200㎡에 8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계량기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13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청은 올해 들어 6개 기업의 입주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새만금산단 입주계약은 모두 7건으로 늘어났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새만금이 유망한 투자 입지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초 상담부터 입주, 공장 착공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