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도내 주요 피서지·고속도로 등 사고예방 활동 전개

2019-08-01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도내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주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는 첫 주말로 고속도로 및 도내 피서지 등 최대 교통량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으로, 군산 선유도, 남원 뱀사골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도내 주요 피서지 14개소에 대해서는 교통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주요 교차로 및 혼잡구간에 대해 원할한 교통소통 될 수 있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톨게이트, 휴게소 진·출입구 거점근무를 통한 가시적 순찰활동과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끼어들기, 갓길운행 등 단속도 병행 할 예정이다.

한편, 휴가철에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와 음주운전, 졸음운전,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등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동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이미 전북청에서는 올해 교통테마로 음주, 과속운전은 금지하고 안전띠,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는 ‘더하고 빼고’ 캠페인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전북청 교통안전계장 이석현 경정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 원할한 교통소통을 통해 도민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모든 운전자분들도 안전운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피곤한 경우 잠시 쉬어갈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