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로뎀푸드 기업애로 청취 현장 방문
2020-08-04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1일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화현면 ㈜로뎀푸드를 방문했다.
이번 기업방문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기업지원과장, 화현면장, 교통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방문은 회사소개, 기업애로 청취, 제품 생산라인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로뎀푸드는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체로, 상대적으로 일자리가 적은 화현면에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뎀푸드 양건태 회장은 “서울 면목동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공장을 짓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니다 산과 물이 좋은 화현면에 부지를 발견하고 새로운 공장을 건축했다. 이곳 화현에 집을 지어 정착하고 싶다.”며 포천시와 화현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사막에서 가지를 내며 크게 자라는 로뎀나무처럼 ㈜로뎀푸드도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 공동체로서 합심해서 포천시와 ㈜로뎀푸드가 함께 서로 상생하며 성장하기 바란다.”며 기업발전을 위해 포천시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로뎀푸드는 포장죽류, 떡류, 농산물조림류, 과채가공, 두류가공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매출 161억원, 직원은 88명에 달한다. 지난 2007년 4월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포천공장을 준공하고 화현면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로뎀푸드는 HACCP 전체 종별(9개) 인증,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