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 현지서 채용 설명회 개최
28일까지 LA 및 뉴욕에서 글로벌 리쿠르팅
2013-11-26 홍성희 기자
[매일일보] CJ제일제당이 미국 현지로 건너가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2012 CJ제일제당 글로벌 리쿠르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에는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를 포함, 주요 임원진 10여명이 직접 미국으로 가서 채용면접, 최고경영자(CEO)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채용행사 첫 날인 25일 김 대표는 채용 지원자와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 이후에는 지원자들과 함께 그룹별로 저녁을 함께 먹는 디너 간담회도 가졌다. 김 대표와 CJ제일제당 임원들은 26, 27일 LA에서, 28일 뉴욕에서 최종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CJ제일제당은 유럽, 중국, 일본 등에 거주하는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철하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공격적인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인력 채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