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더 정글" 뮤지컬 '정글라이프' 오는 10일 개막
2019년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10일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빌딩 숲 속 정글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낸 창작뮤지컬이다. 갓 사회에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 피동희의이야기를 중심으로 정글 같은 빌딩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이 시대의 모든 미생들이 하루하루버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무대위에 날 것 그대로 펼쳐놓는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초연 이후 많은 관객들의 큰 공감과 사랑을 얻었던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23명의 배우들과 함께 3년만에 돌아온다.
피동희 역에는 강은일, 조원석, 김준영, 이경수가 캐스팅되었고,오레오역에는 주종혁, 박웅, 최호승, 유환웅이 함께한다. 홍호란역에는 하미미, 안지현, 신진경이 맡았으며, 사수미역은 고현경, 양승리, 김진철이 연기한다. 하예나 역에는 허윤혜, 손지애, 주다온이 캐스팅되었고, 이원순 역에는 김주일, 유동훈,김영진이, 김미화역에는 강웅곤, 송나영, 원근영이 맡았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초연부터 전문가와 평단에게 먼저 인정받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한국 순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네이버 창작공연 투자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고스트씨어터 전용극장의 개관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와컴퍼니와고스트컴퍼니의 공동제작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정글라이프 이후 고스트컴퍼니 제작의 창작음악극 '432Hz'가 이어서 공연될 예정이며, 고스트씨어터는 새롭게 관객을 맞이하며 부족했던 시설을 개선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작 '정글라이프'이후의 올라올 고스트씨어터 작품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