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적기업진흥원과 ‘경영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2012-11-29 홍진의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진흥을 목적으로 2010년 신설되어 700여개에 이르는 사회적기업들에게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사회적기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한은행은 사회공헌 컨설팅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사회적 기업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가 및 예비사회적기업가의 역량 제고를 위한 경영 및 금융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경영컨설팅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 컨설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권 최초의 업무협약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임업진흥원(산림청 산하기관)과 경영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컨설팅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