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는 정부 추경예산에서 3개 일자리사업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71억 원을 투입, 943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지난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이후 추진해 온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올해 1차 1300여명에 이어 2차 사업으로 국비 56억 원을 추가 확보해 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837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상반기 4개월간 2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추경에 국비 2억3000만 원 확보로 56명이 추가 참여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말 9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올해 12억 원으로 79명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비 1억7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50명의 일자리를 확대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