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2020-08-13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기장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태극기 달기 경진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광복절을 맞아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 및 단체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은 군 전역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이를 위해 군 전역에 태극기 달기 활성화 운동 및 태극기 달기 홍보 가두방송을 실시하며,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를 통해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군은 기념일과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률을 점검해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 및 아파트를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마을 1개소, 아파트 4개소에 모범마을(아파트)을 선정해 인증판 부착 및 2019년 하반기 정기포상 시 표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모든 군민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