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정희우,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마리테레즈 역 캐스팅

2020-08-14     한종훈 기자
뮤지컬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아역배우 정희우가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 출연한다. 마리앙투아네트는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삶을 마감한 프랑스 여왕 마리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가상의 인물이자 빈민의 딸 마그리드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룬 뮤지컬이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재연되며 로버트 연한슨이 연출을 맡았다. 마리테레즈 역에 캐스팅 된 정희우는 어린이 프로그램 ebs번개맨을 시작으로 cts리틀팝 율동모델, 딩동댕 유치원, 캐리tv초등퀴즈쇼 등 예능과 크리미널마인드, 훈장오순남 등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 뿐만아니라 드럼, 피아노, 작곡, 국악정가 등 다양한 재능으로 영재국악회, 예술의전당 오페라 윌리엄텔 공연에도 참여했다. 또, 광고, 기업cm, 동요, 뮤지컬ost 녹음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보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디큐브아트센트에서 공연된다. 마리앙투아네트 역에 김소현·김소향, 마그리드 역에 장은아·김연지, 오를레앙 역에 민영기·김준현, 랑발 역에 최지이, 마리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페르젠 백작 역에 박강현·황민현·정택운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