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초록입홍합 크림 전량 수출…'남형호 대표 크림제품 개발'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성분은 최고, 마오리족 관절염 환자 세계 최저

2020-08-19     김양훈 기자
대명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뉴질랜드하면 세계적인 청정국가로 정평이 나 있다. 푸른 바다를 벗 삼아 살아가는 마오리족들의 삶은 너무도 풍요롭다. 남성의 체구는 100-120키로, 여성은 80-100키로 몸집을 가진 민족이지만 관절염 환자가 최하위 국가란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는 초록입홍합이 대거 서식하고 있는 생산 국가로, 초록 입홍합은 관절의 강력한 염증 물질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성분 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 건강의 비결로 알려져 있다. 또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다른 대체의학 식이요법 치 료제와 비교한 결과도 ‘오메가 3의 EPA보다 200배, 달맞이 종 자유(EPO)보다 350배, 연어유 (Salmon Oil)보다 350배, 아마유 (Flax Oil)보다 400배’의 강력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초록입홍합은 프랑크톤을 먹고 서식하는 조개류로 학계 연구결 과도 그 약성은 세계 최고라고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초록입 홍합이 관절염을 치료하는 원료로 사용되면서 인근 국가 호주 식약청도 섭취용 라이센스를 발급 했다. 초록입홍합이 관절을 치료하는데 약효가 최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성분을 가지고 연구한 크림제품이 개발됐다. 대명씨엔씨 남형호 대표가 브랜드 ‘파워그린8020’ 제품을 개발해 수출 길을 열었다. 80세가 20세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파워그
남형호 대표는 “순수한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 성분을 주출해 크림제품을 출시했다. 바르는 크림과 함께 섭취용 제품을 복용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며 “바로 스며든 크림은 여타 제품과 비교하면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 제품은 출시 후 해외로만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시판도 서두르겠다”면서, 한국은 “무릎관절 건강보조제와 치료제의 구분이 엄격해 해외 공략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에 컨테이너 2개 분량을 수출했다. 향후 ‘인도·베트남·필리핀’ 등 수 개국 직수출을 전망했다. 해외 바이어들과 일부 판권계약을 맺었고, “특허를 위해 관계 기관에 접수했다”며, 그 동안 “제품 출시까지 연구진과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승관 유전공학박사는 “초록입홍합의 성분은 관절염에 좋다는 것은 이미 학계에서도 발표된 사례가 있다. 마오리족은 초록입홍합을 상시 요리해서 먹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 자문을 맡았다“고 출시를 축하했다.